24년 3월 12일 매매 연습 &시장 정리

시장 정리 

외인은 어디까지 상승을 허락할까?

시초에 갭을 띄우며 장이 시작되었다. 옵션포지션상 2690부근엔 계속 콜매도 물량으로 지수 상승을 막아놓은 모습이다. 개인은 반대로 콜매수를 걸어놓은 모습인데 저 물량이 빠질지 말지 지켜봐야겠다. 때문에 만약에 슈팅이 나오더라도 저항 맞고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할 수 있을지. 그럼 2690까지 단기적으로 슈팅 나오면 인버스 대응 전략도 가능할까?
24년 3월 12일 옵션포지션종합

방향성이 애매한 시장의 지속. 시장 레벨의 상승일까?

현재 240분봉 차트에서 스토캐스틱 지표를 살펴보면 막내파동이 과매수구간에서 꺾여있어 상방으로 크게 비중을 실긴 힘들 것 같다. 그러나 나머지 둘째와 큰형 파동들이 올라오고 있어서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하방을 보자니 최근 코스피 지수의 흐름이 계속 2660을 이탈하려고만 하면 다음 날 세게 갭으로 띄워버리는 등 계속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최근 며칠 간의 흐름을 보면 삼각수렴을 만들고 있다. 따라서 안전하게 챙기려면, 조정 나오고 2660을 위협하는 부근에서 적은 비중으로 모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지수가 밀릴만도한데, 또 일정구간을 계속 버텨주면서 기간을 끌며 위에서 버텨주고 있다는 것.  만약 조정폭이 이쯤에서 마무리되고 이 구간을 지지구간 삼아서 고점을 갱신하는 흐름을 만든다면? 그땐 코스피 지수 2700 이상으로 새로운 파동의 레인지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 물론 현재는 파동상 결코 빠져있는 구간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밑으로 빠질 수 있는 구간임엔 틀림없다. 지수 매매가 이번 주는 매우 어려운 시점에 접어든 것 같다. 확실한 시장의 방향성은 이번 주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인 3월 14일 이후의 흐름을 분석해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이 부근에서 위로 갈까? 아래로 빠질까? 그리고 얼마나?

2차전지 섹터의 부활? 어깨 맞추기?

2차전지가 강세를 띠기 시작했다. 삼성SDI의 호재로 바닥권에서 장대양봉으로 강하게 돌리는 흐름이 나왔고, 2차전지 etf 차트는 60선을 돌파하고 있으며, 개인이 현재 많이 물려있는 에코프로도 슈팅 후 눌렸다가 금일 장대양봉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만약 거래량이 동반되는 상승이 지속 발생한다면 의미 있는 반등으로 생각하고 대응해볼 수 있겠다. 그래서 앞으로 지수가 흔들릴 때 2차전지 섹터가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KODEX 차이나 전기차 etf를 봐도 알 수 있다. 주봉 차트 상 25주 동안 하락하다가 6주 만에 중심값을 터치했다.  그만큼 하락 에너지를 더 강한 상승에너지로 돌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눌리더라도 이제 상방을 보며 버틸 수 있는 구간이 나왔다. 여기에 견주어보아 국내 2차전지 섹터도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엔비디아의 강세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섹터의 강한 흐름이 이어졌는데, 최근 삼성전자도 힘이 아직 없고, SK하이닉스도 고점을 만들고 조정 중에 있다. 최근 개인 수급이 반도체 섹터에 몰리는 감이 있는데, 아무래도 지수 흐름에 비해서 반도체 섹터가 더 많이 올라가있고, 반대로 2차전지 섹터는 덜 올라왔기 때문에 지수와 어깨를 맞추기 위해서는 결국 2차전지가 코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지수 흐름을 주도하지 않을까.

  • 2차전지 섹터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보자.
    • 최근 많이 올라온 삼성 SDI와 LG화학은 어느정도의 조정을 보일지
    • 덜 올라온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의 2차전지 대형주들은 120일선 수준으로 같이 키를 맞출지
  • 가장 강세를 보였던 SK 하이닉스의 수급과 주가 흐름을 함께 추적해보자. 20일선을 과연 지켜줄지.
    • SK하이닉스 등에 몰렸던 세력의 수급이 2차전지 종목으로 이동한다면?

연이은 바이오섹터의 강세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코스피보다 강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중심엔 바이오섹터가 있는 모습니다. 셀트리온이 아무래도 개인 물량이 많다보니 눌려있는 모습인데, 비만치료제 관련 이슈와 2024 암 학회 시기에 맞추어 모멘텀도 생겼다보니 확실히 흐름이 강하긴 강하다.

매매연습 : KODEX 레버리지

추세선을 그려보며 대응하는 연습을 많이 해볼 수 있는 날이었다. 어제 사 놓은 물량은 시초에 갭이 뜨자마자 다 정리하고 그대로 관망했던 하루였다.

KODEX레버리지 3월 13일 장 초반 흐름

생각보다 세게 빠지고 있어서 시장 초반에 정리한 물량으로 인버스 단기 대응을 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큰 흐름에선 함부로 하방을 보기에도 어려웠던 때라 생각지 못했던 것 같다.

하락했던 에너지를 그대로 다시 돌려주는 흐름이 나오기 시작했고, 0.500구간까지 돌파하여 추가적인 매매 구간이 나올지 기대했던 때였다.

KODEX레버리지 1분봉 오전 9시50분 경KODEX 레버리지 5분봉 오전9시 50분 경

  • 1) 1분봉 차트에서 상승 흐름이 지속되다 한 차례 기간조정을 거치며 60선을 지지했고
  • 2) 그대로 다시 상승흐름이 이어지며 당일 고점 부근까지 도달한 모습이다. 그러나 저항 맞고 조정이 이어졌다.
    • 이는 5분봉 차트를 보면 스토캐스틱 소파동이 위에서 꺾이고 있었기 때문에 들고 있는 물량이 있었다면 단기적으로 정리하며 대응해볼 수도 있었던 구간이 되지 않았을까

KODEX레버리지 1분봉차트 당일 장 종료시점

  • 이후 하락, 상승 채널이 이어지면서 큰 변동성이 없던 흐름이 지속되었다.
    • 거의 대부분 고점 또는 저점 추세선을 지켜주었고, 60선을 지지하거나, 이탈 후엔 저항맞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 따라서 1분봉 차트를 보면서 단기트레이딩을 할 땐 스토캐스틱 지표를 참고해 추세선과 60선 구간을 중요하게 보면서 매매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그러다가 장 후반에 갑자기 위로 강하게 지수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 장 초반에 짜놓았던 전략대로 코스피 지수 2690 근처에선 강한 저항이 걸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 장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저 흐름을 놓쳐서 인버스 단기 대응을 해볼 수도 있었겠지만, 늦어버려 결국 관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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