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정리
미 증시
횡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전 상승에 대한 조정을 가격이 아닌 기간으로 태우겠다는 의미인가.
나스닥은 파동이 내려갈 에너지다. 그리고 하락에너지를 옆으로 가면서 상쇄시키고 있다. 보조지표 원리 상, 큰 변동 없이 횡보가 지속될 경우, 조금만 빠져도 금방 바닥을 찍고 돌리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
현재 상승채널의 하단부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 반등할 경우, 고점이 어느 구간까지 그려지는지, 그 추세에 따라 파동 에너지를 보고 그 다음의 흐름을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단, 주봉 차트에서 소파동이 쌍봉을 만들며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상방으로 비중을 과감하게는 볼 수 없는 구간이지 않을까.
현재 오후 10시 40분 기준, 미 증시 개장 후 나스닥이 1,5%이상 상승하며 보란 듯이 하락 폭을 그대로 회복해 돌려버렸다. 쉽게 죽지 않는 흐름이다. 따라서 내일 국내 증시 또한 어느 정도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 같다.
여기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함께 살펴보면, 슈팅 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파동이 다 꺾여 내려오고 있다. 일단 강한 반등 흐름을 나타내며 나스닥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고점 슈팅 나왔던 자리를 기준으로 되돌림 나오는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자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중파동과 대파동이 꺾여져 내려오고 있어서 단기적으로 반등하더라도 재차 눌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매에 참고해봐야겠다.
코스피
코스피 월봉, 주봉, 일봉
- 대파동과 중파동을 보면 중장기적으론 상승을 볼 순 있겠지만
- 소파동이 고점 낮아지며 쌍봉 찍고 내려오고 있다.
- 주봉 차트 보조지표 파동 에너지가 소파동, 중파동 다 쌍봉 그리고 있다.
- 소파동 슈팅 나오고 바로 꺾여서 빠지고 있으며, 중파동도 고점 낮춘 쌍봉그리고 내려오는 중
- 금일 반등하며 전일 하락폭의 중심 값을 살리긴 했다.
오늘은 그대로 반등시키면서 비중을 많이 잡지는 못했다. 내일도 상승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기적인 대응을 고려해야할까?
최근 6일 동안 상승하고 고점으로부터 3일 째 조정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남은 3거래일 동안의 흐름을 계속 지켜보자. 시장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관망모드로 있는게 좋겠다.
지수를 보면 위로 2730까지 열어볼 순 있는데, 이걸 먹기 위해서 리스크를 안고 매수를 들어가야할까. KODEX 레버리지 기준, 약 4%가 남아있긴한데, 이걸 먹기위해 베팅이 가능할까? 쉽지가 않다. 적은 비중으로라도 대응해봐야지 큰 비중을 실긴 힘들다.
KODEX 레버리지 분봉 차트
- 소파동이 반등하지만, 중파동과 대파동이 이제 막 내려오고 있다.
= 단기적으로 반등해도 크게 오르긴 어렵지 않나 - 눌림매수를 본다면, 언더슈팅까지 고려해 이전 주요 지지 구간이었던 18000원 구간까지 열어두어야 하지 않을까.
- 반대로 미쳤다고 2700 돌파해서 그 위에서 놀아버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 오늘 장 개시 후 밀리는가 싶더니 그대로 말아올리며 상승 마감
1) 상승채널의 저점 추세선의 지지 구간
2) 이전 주요 저항 및 지지선 부근
3) 보조지표 소파동과 중파동의 반등(K선과 D선의 골든크로스)
3가지를 고려해봤을 때 저점 매수 영역으로 볼 수 있었지 않았나. - 미 증시가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60분봉 상 에너지가 단기적으로 위로 돌렸다.
그렇다면 내일 다시 코스피 지수 2700 돌파 테스트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지 않을까.
종합하자면, 분봉상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동시에 일봉 차트에서 단기적인 눌림을, 주봉과 월봉 차트에선 그래도 눌림 후 상승 가능성이 보인다. 따라서반등 시 단기적인 비중 축소, 이후 눌림 매수 통한 비중 확대로 다음 상승 파동 기다리는 전략이 가능하지 않을까.
코스닥
주봉차트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월 18일 기준 고점을 또 갱신했다. 심지어 상승에너지가 남아있다.
- 지수가 고점을 갱신했다.
이로써 위에 걸려있는 추세선까지 남은 구간이 열려버렸다(915pt 이상?) - 스토캐스틱 3형제 파동이 모두 방향이 상방으로 다 살아있다.
(뭔가 확실히 코스피와는 다른 흐름이다)
코스닥 레버리지는 지금 좋다. 물론 보조지표 소파동이 쌍봉찍고 내려올 수 있어서 코스닥 지수 매매에 비중을 크게 실긴 역시 어려워 보인다. 일봉 차트에서 파동 에너지가 바닥을 찍는 모습을 보여야 보수적으로 천천히 다시 비중 늘릴 수 있을 것 같다.
2차전지 섹터 : 에코프로, KODEX 2차전지 산업 레버리지
결국 남은 관건은, 지수가 저렇게 오를동안 상대적으로 덜 오른 2차전지 섹터들이다. 단기적으로 슈팅 나온 종목들이 있지만, 덜 오른 종목들이 아직도 많다. 특히 에코프로는 지금 슈팅 후 눌린 다음 횡보로 시간 끌고 있다.
- 슈팅 후 피보나치 되돌림 기준 0.618 부근을 약 20거래일 간 계속 지켜주고 있다.
- 그러면서 중간 중간 위로 찌르며 삼각 수렴 형태를 만들어냈다.
- 1월 말 저점과 최근 고점으로부터 형성된 삼각수렴을 기준으로는 상방돌파한 자리이면서, 고점으로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에 걸리는 자리.
여기서 위로 한 번 더 파동 나오면, 흔들려도 상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 고점부터 저점까지 56거래일, 그 후 지금까지 34거래일이 지난 시점.
남은 약 20~22거래일 기간 내에 주가가 어느 위치에 있을까.
중심 값은 704000원. 만약 이 가격을 살린다면?
- 2차전지 레버리지 차트를 봐도, 60분봉 차트 기준, 60선 반등나오면서 그대로 하락폭 대비 중심값 이상을 살리고 반등했다.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대형주들이 일봉 차트에서 120선을 찍고 조정 중.
= 결국 시간이 지나면 재차 상승이 가능해진 구간. 기간 대칭 상 4월 말까진 지속적으로 추적해야되지 않을까.
정리
현금을 쥐고 있다면 시장을 지켜보면서 여유 있게 할 수 있어야겠다. 시장은 무조건 올라가지 않는다. 언제든지 내려갈 확률이 있으니 비중 조절은 필수. 바이오섹터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오르지 못한 바이오 종목들을 지금 눌리고 있는 셀트리온을 중심으로 지켜보며 공부를 해봐야겠다. 2차전지는 조금 지치지만 일단 끌고 가보자. 지수와 반도체 섹터, 특히 SK하이닉스는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