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트레이더 마루의 노트

24년 3월 19일 시장 정리&매매 연습

미 증시가 약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금일 국내증시는 갭하락으로 약세 흐름으로 시작했다. 추가적인 매수 전략은 어떻게 구성하고, 단기적인 대응은 어떻게 해야했을까?

시장 정리

미증시

다우존스 +0.2%, 나스닥 +0.82%, 반도체는 +0%로 마감되었다. 장 개시 후 강한 반등세를 보였지만 장 중 내내 하락하며 되돌림 자리를 만들었다.

코스피

장 개시 후 2650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2650을 깨는 흐름이 나왔지만(저점 2645.14, -1.52%) 다시 반등하며 2656.17pt로 마감하였다.

코스피 60분봉 차트
코스피 지수 240분봉차트

코스피 60분봉 차트를 먼저 보면 소파동과 중파동이 쌍바닥 패턴을 보이고 단기적인 상승 흐름이 나올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240분봉 차트를 보면 소파동(60분봉의 대파동)은 바닥을 이제 막 다지기 시작했으며, 중파동과 대파동은 이제 막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반등하더라도 언제든지 눌리는 구간이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적은 비중으로 저점 매수를 했다면, 반등할 때 단기적으로 매도 대응을 준비를 할 수 있어야겠다.

 

매매 연습(KODEX 레버리지)

레버리지 etf를 크게 비중을 실지 않은 상태에서 2650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래서 18200~18000에서 총 30% 비중을 챙길 수도 있겠고, 언더슈팅 나오면 50%까지 늘릴 수도 있겠다. 오늘 18200 안 주면 기다리고, 주면 담자 마인드.

핵심은 기간 대비 파동에너지이다. 6일간 상승한 파동의 흐름에서 조정 구간이 시작되었는데, 6거래일간 상승대비 하락 에너지가 어떻게 이어지는지 움직임을 추적하면서 빠지면 모아갈 수 있는 것이다. 주봉 에너지를 보면 상승 에너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KODEX레버리지 60분봉 차트. 장 개시
kodex레버리지 5분봉차트 오전 10시 45분경

추세선을 활용해 주요 지지와 저항 구간을 파악해보고, 피보나치를 활용해 의미있는 구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파동 에너지를 참고해보았다.

KODEX레버리지 5분봉차트 11시 30분경

여기서 하락폭의 중심값을 터치하냐 않느냐에 따라 파동에너지를 달리 분석할 수 있다고 한다.

장 개시 후 첫 번째 반등 땐 중심값을 찍지 못하고 빠졌지만, 이후 두 번째 반등땐 하락폭 대비 중심값을 살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하락에너지가 점차 상쇄되어간다고 해석할 수 있었다.

18200원 위로 다시 올라가는 흐름을 발생해 다시 눌리더라도 반등할 자리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매수하자면 단기간 청산을 고려해 비중을 더 늘려서 18200원 밑으로, 기존에 평행채널 저점인 18045원까지 열어둬 분할 매수 깔아둘 수 있었다.

 

KODEX 레버리지 15분봉 차트 오후 12시 30분경

그리고 이어서 반등을 크게 못하고 다시 금일 저점 구간을 테스트가 이루어지는 모습이 발생하였다. 이때 추세선과 파동에너지를 같이 보면

실시간으로 장을 체크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수 범위 내에서 호가별로 나눠서 분할매수 받쳐둘걸 그랬다. 괜히 저점 매수 모아가는 것을 최대한 낮은 가격에서 잡으려다 계속 놓쳐서, 도리어 더 싸게 살 수 있는 저점 구간을 놓쳤다.

만약 저때 비중 늘리는 것을 성공했다면, 단기적으로 청산할 자리는 어디로 볼 수 있었을까? 전일 고점 18760원과 이 날 저점 18105원의 중심값을 보면 18430원 구간이 나온다. 이는 전일 저점 가격과 거의 근접해 이 구간은 의미있는 저항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결국 대응은 실시간으로 추세, 저항 구간, 파동에너지 등을 함께 분석해 잡아내는 것이 필요해보인다.

그래서 이어서 다시 이전 상승폭의 중심구간(기준선)이자, 장 개시 후 첮 지지를 받았던 구간을 다시 한번 더 지지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나고나서 찬찬히 공부 겸 분석을 하고나니, 급하게 보지 말고 추세선 그어보고, 파동에너지 보면서 비중조절하고, 매수 또는 매도 범위가 보인다면 그냥 호가별로 분할로 깔아놔야겠단 생각이 든다.


뭔가 너무 아쉽게 추가 매수를 했다. 잘못한 점은 2가지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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